철지난 아이폰11 그래서 지금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생생이 입니다.
오늘은 2021년에 보는 아이폰 11 지금사도 괜찮을까?

그래서 제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SKT에서 출고가도 내렸고 최신폰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고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쓰시고 싶으신 분들이 아이폰 11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2021년에 보는 아이폰 11! 저와 함께 지금 한 번 확인해봅시다
가장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사이즈를 보면 딱 요즘 평균적인 사이즈의 스마트폰이라 생각되는데
크기는 요즘 폰들에 비교해봤을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제가 쓰는 색상은 화이트인데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퍼플하고 화이트라고 합니다
근데 이게 아이폰 프로 계열의 실버 색깔이라는 확실히 다릅니다 
엄청 순백색의 우유 같은 화이트라서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화이트가 확실히 투명 케이스와 픽이 잘맞습니다
무엇보다도 11프로처럼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없는데
후면이 확실히 예쁘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카메라 디자인도 보면 2개가 있는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 11프로 카메라 보다는
11의 카메라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아무튼 칭찬은 여기까지 하고 이친구를 써보면서
마음에 안드는점이 일단 두께가 두껍고 무게가 무겁습니다 두께가 8.3mm에 무게는 194g인데
무게는 뭐 요즘 200g도 심심찮게 넘는 판에 그냥 그려러니 할 수 있지만
무게 X 두께의 콜라보 덕분인지 그립감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그리고 후면이 유광 글라스 소재라서 보는 데는 이쁘긴 하지만 지문이 굉장히 많이 묻어요
화면을 켜보면 베젤이 상당히 눈에 띄는데 요즘 삼성 고급 스마트폰도 매우 얇은 베젤리스를 보여주는것에 비해서
아이폰 11은 배젤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첫인상만 그렇지 막상 1주일정도 써보면
적응이 되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얇은 배젤리스를 쓰다 써보면
확실히 비교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해상도로도 유명한데 무려 HD+ 급 해상도를 넣었어요
근데 우려와는 달리 막상 보면 픽셀이 튀어보인다던가 화질이 나쁘다 이런 느낌은 고화질 사진을 볼 때
빼고는 별로 못느껴본것 같아요 그런데 패널 자체는 너무 좋아요 DCI-P3 지원하고 화면 최대 밝기도 625니트이고
HDR10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단 LCD인것만은 뺴고요 
확실히 요즘 스마트폰 상당수가 OLED 패널을 탑재하는것에 비해
LCD는 확실히 블랙 특히 리얼 블랙 구현이 아쉬워요
유튜브다 넷플릭스를 볼 때 검은색 부분이 OLED패널에 비해 떠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요
디스플레이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다른 기기와 비교해 볼때 아쉬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여기까지 보고 이제 카메라도 볼까요?
카메라는 동그라미가 2개 세로로 달려있는데 F/1.8값의 기본 렌즈와 F/2.2값의 초광각 렌즈 듀얼 카메라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요
글로벌 스탠다드 카메라 조합에서 무엇이 빠졌냐? 망원이 빠졌는데 저는 2배 3배 확대줌을 자주써서 그런가
망원렌즈의 부재가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무튼 이거빼고 카메라 뷰 파인더를 보면 제가 지금 메인 폰이 갤럭시S21+인데
아이폰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중에 하나가 카메라 인터페이스가 너무나도 부드럽다는 거예요
갤럭시 같은 경우 100만원이 넘는 플레그쉽 스마트폰도 줌 모션이 뚝뚝 끊기는데
아이폰 11 같은 경우 광학줌을 사용 할 때 전혀 끊겨 보이지않고 마치 디지털줌 하는것 처럼
부드럽게 변경되는게 이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게 사소한것 같아도 만족감이 되게 좋아요 아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 시피
아이폰 11같은 경우 후면이 다 유광으로 되어있어서 카메라 렌즈 면적도 넓어서 가끔씩 카메라 렌즈에
손지문이 묻으면 야간 사진에 빛이 일자로 번지는 현상이 있어요 이경우 얇은 천 같은것으로 살짝만 닦아내줘도
훨씬 깔끔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주간사진은 아이폰 XS부터 HDR 후처리 기술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다이내믹 레인지와 색대비가 정말 매우 풍부합니다.
그런데 다 좋지만 한가지 흠이라면 흠이 바로 다른 스마트폰 사진에 비해 과도하게 선명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초광각도 보면 전형적인 안드로이드 초광각 수준을 보여주는데 나쁘지 않게 쓸 수 있었습니다.
야간 사진도 보면 아이폰 11시리즈부터 아이폰에 야간모드가 들어갔어요
그래서 노출을 좀 더 오래 하면서 매우 나은 사진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미지 품질 자체는 매우 준수합니다
우리 눈보다 더 밝게 보이면서 노이즈도 거의 없고 디테일이 매우 안정적이게 나와요 
저는 아이폰 11을 쓰면서 야간에서 정말 사진 찍을 맛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초광각에서는 아쉽게도 야간모드가 없습니다.
그리고 메인에 비해 이미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야간에서는 매우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인물 사진도 볼까요? 아이폰 11은 최신 아이폰에 들어간 인물사진 6가지를 지원하고
전작에서는 인물만 찍을 수 있었던 게 사물 동물까지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인물사진은 음식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유용했어요.
이제 성능도 봅시다 성능은 A13 바이오닉 칩셋의 어디와 다르게 4GB 렘을 탑재했어요... 4GB...
네 적습니다. 처음에 당장 사용하기엔 큰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캐시메모리가 쌓이고 용량도 쌓이게 되면
리플레시가 상당히 빈번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성능이 이 부분을 크게 커버를 해주기 때문에 최소 3년정도는
저는 현역이라 생각됩니다. 긱벤치 스코어를 보면 싱글 1300점 멀티 3000점 이라는 여전히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보여주는데
당연히 기본작업에서는 차고 넘치고 최신 3D게임 풀옵션도 원활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성능 면에서는 가장 큰 장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베터리도 보면 정말 상당합니다.
매우 칭찬할만 해요. 와이파이 위주로 sns/웹서핑을 한다고 가정할때 무려 8시간을 지속했습니다.
그외 방향성보다 공간성을 우선시한 공간오디오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이 많은 아이폰 11
저는 2021년 지금 현재도 충분히 사용 가치가 있는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되네요.
최신형 하이엔드 제품을 꼭 고집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최신 좋은 스마트폰들을 많이 추천 하겠지만
너무 나쁘지도, 너무 좋지도 않은 적당히 좋은 스마트폰을 특히 무게와 디스플레이를 크게 따지지 않으시는 분들 에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